UCC는 6월 15일부터 일주일간, KT, aT, 남동발전 등 회원사 노사가 함께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탈디코르간을 중심으로 고려인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글로벌봉사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UCC는 지난 10여년간 베트남 다문화가족을 지원해 왔으나,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을 계기로 국내외 고려인 후손의 어려운 삶이 조명됨에 따라 올해는 중앙아시아 고려인 지원으로 전환, 새로운 지역?대상의 UCC 글로벌봉사로 나눔가치를 확산하고 전환하였습니다.
이번 글로벌봉사활동은 카자흐스탄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주택을 보수하고, 탈디코르간 고려인 마을 공동체와 협업, 고려인 취약가구 집수리 및 생활환경 개선, 고려인 노인가정 생필품 지원, 고려인 가족 위로잔치, KT IT한글교실 개원,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보수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동시에 전개되었습니다.
특히 탈디코르간 국립 폴리텍컬리지내 IT한글 아카데미는 대한민국의 IT기술 및 한글강좌를 개원, 운영을 지원하고, 현지 학점이수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노트북, 한글교재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UCC 봉사단이 직접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취약가구 6가구의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시행하였고, 고려인 3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여서 보릿고개를 이겨내며 함께 나누던 ‘단오’의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또한, 제티수주 고려인 협회와 협력하여 탈디코르간과 우쉬토베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어르신 50여명을 초대하여 고려인 전통 음식을 나누고, 한국에서 준비해 간 전통 부채 등 선물을 나누며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인 가무단 ‘아침노을 앙상블’이 부채춤과 ‘소고’ 노래로 고려인 어르신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랬으며, .
이날 제티수 지역 고려인 원로회 의장 알렉세이 보리소비치 김과 우쉬토베시 원로회 의장 발레리 아나톨리예비치는 멀리 고국에서 동포를 잊지 않고 찾아온 UCC 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려인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멀리 떨어져 보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며 오랫동안 반가운 재회의 시간을 보낸 한편, 잊지 않고 찾아준 대한민국 봉사단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