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근로장애인 초청 관람·문화 체험

인천관광공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지역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2018 평창 패럴림픽 경기 관람과 관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근로장애인과 함께 관광공사·장애인고용공단 직원 등 2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16일 강릉에서 월정사, 오죽헌을 둘러보고 강릉하키센터에서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했다. 17일에는 강릉 경포대, 정동진, 카페거리에서 문화 체험을 했다.

인천관광공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2016년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호연 인천지사장은 "평창 패럴림픽 관람과 강원도 문화체험행사를 하며 즐거워하는 근로장애인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관광공사와 함께 많이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평창 패럴림픽 관람이 인천지역 근로장애인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모든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