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G-하우징 사업’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갖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6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경기도시공사는 2007년부터 매년 G-하우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90가구를 선정해 집 내․외부 수리 등 각종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G-하우징사업은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도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활의지 고취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도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도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에도 30호를 개보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합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